익산시, 가을 맞아 시민 위한 다채로운 행사
익산시, 가을 맞아 시민 위한 다채로운 행사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8.10.0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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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름이 더해지는 풍요의 계절 가을, 익산 지역에서는 3일 시민들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낭산면에서는 제10회 낭산면민의 날 한마당 축제가 낭산초등학교에서 1천2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풍물놀이 및 에어로빅 공연, 낭산작은도서관의 노래교실 공연, 육군부사관학교의 군악대 퍼레이드 공연순으로 진행됐다.

유재선 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시민 모두가 친절하고 화합하는 발전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제6회 팔봉동민의 날 기념행사가 팔봉초등학교에서 지역 주민 등 1천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소통으로 하나돼 꿈을 펼치는 팔봉’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팔봉동민의 날 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시립예술단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태권도 시범훈련에 이어 기념식을 거행한 후 공굴리기, 줄다리기, 상자 쌓기 등 체육행사를 가졌다.

최진태 위원장은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으니 지역 주민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삼기중학교 운동장에서도 제39회 삼기면 한마음 체육대회 및 효잔치를 펼쳐졌다.

삼기면 체육회 주관으로 삼기면주민자치위원회, 삼기면이장협의회, 삼기면부녀회, 삼기농협이 후원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도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투호, 명랑운동회, 윷놀이 등 마을별 경기와 효잔치, 면민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삼기면 전통의 지게목발농요를 개막식 전에 선보이는 등 다양한 공연이 행사를 더욱 특색 있게 만들었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해 다가오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이 성공리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바란다”고 지역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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