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당 서정주(1915~2000) 시인을 그리고 그의 시문학 세계를 잇기 위한 ‘2018 미당시문학제’ 추진 회의가 1일 부안면사무소에서 열렸다.
회의는 미당시문학제 추진위원회 임원진과 부안면 관계자, 마을이장 등이 참석하여 미당문학제 추진방안 등 여러 의견을 개진했다.
‘2018 미당문학제’(추진위원장 김동수)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미당시문학관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4회 전국 미당시 낭송대회, 미당시극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윤명수 부안면장은 “지역에 국한된 문학제가 아닌, 세계적인 문학제가 되기를 희망하며, 성황리에 미당시문학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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