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금융중심지 육성 공약, 빈틈없이 이행하라"
"제3금융중심지 육성 공약, 빈틈없이 이행하라"
  • 한훈 기자
  • 승인 2018.10.0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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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북행정개혁시민연합은 2일 기금운용본부를 폄훼한 월스트리트저널(WSJ)을 비난하며 “정부는 전북혁신도시 제3금융중심지 육성 공약을 빈틈없이 이행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시민연합은 “월스트리트저널이 전북 혁신도시를 희화 내지 폄훼하고 일부 보수 언론이 기다렸다는 듯이 인용했다”면서 “일부 보수언론 그리고 패권적 지역이기주의적 도그마에 빠진 부산상공회의소는 200만 전북도민에 대한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사과하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3의 금융중심지 지정은 현 정부의 대선공약이자 국정과제다”면서 “문재인 정부는 지역 특성에 맞는 연기금과 농생명 중심 금융지역 지정 공약 사항을 재확인하고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또 “전북은 혁신도시 시준2 추진계획이 나오는 작금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선거 때만 위장된 분탕질 식의 알맹이 없는 거짓약속은 더는 통하지 않을 것”이고 강조했다.

끝으로 “전북은 편향되고 잘못된 국가정책으로 경제적 굴레에서 근본적으로 자유로워져야 한다”면서 “금융지역 활성화를 통한 오롯한 지방분권·경제 분권은 그 대안 중 하나임을 강력히 천명한다”고 덧붙였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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