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양연수)는 2일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박성숙)에서 2018년 하반기 덕진구 여성취업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2018 덕진구 여성취업 아카데미는 훈련-자격-일의 연계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 및 취약계층 여성들의 직업능력 향상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부응하고, 사회경제활동 참여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를 위해 여성 직업훈련·취업지원 전문기관인 전주시여성인력개발센터에 위탁해 진행하며 상반기(과학탐구·진로코칭지도사, 정리수납전문가1급)에 이어 하반기에는 창의로봇지도사와 아동요리지도사1급과정을 개설·운영한다.
교육 대상자는 덕진구에 거주하는 미취업상태의 취업의지가 확고한 경력단절 여성으로 출석률 80%이상일 때 교육비(교육비, 재료비 포함) 80%를 지원하고 있다.
덕진구 관계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이 경제활동에 진입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직업능력개발훈련에 대한 지원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성숙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덕진구청에서 지원해주는 과정을 통해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여성들이 새로운 길을 찾아나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일자리를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어떤 교육이 필요한지 꾸준히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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