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드림스타트 아동 영양제·구충제 지원
순창군 드림스타트 아동 영양제·구충제 지원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8.10.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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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운데 발육부진 아동 97명을 대상으로 영양제 및 구충제 지원을 한다.

 지원 규모는 8세 이상 아동에게 1인당 2통, 8세 미만 아동에게는 1인당 1통씩 오는 26일까지 가정방문을 통해 제공하게 된다. 또 대상 아동 가운데 발육이 늦거나 영양소 제공이 부족한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양교육도 시행하는 건강 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구충제는 드림스타트 대상 전체 구성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 기생충 감염률은 전 국민의 2.6%(212년 기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영유아들의 기생충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져 항문 가려움증을 호소하면 의사와 상담을 통해 구충제를 처방하고 있다. 또 계절이 변화 탓에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데 위장과 소화계통이 기생충의 공격에 약해져 감염될 수 있어 구충제 복용이 필요하다.

 순창군 이선효 주민복지실장은 “영양이 불균형한 아동에게 부족한 영양제 지원과 영양관리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동 및 가족의 건강 지킴이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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