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소방행정학과, 소방공무원 45명 합격
원광대 소방행정학과, 소방공무원 45명 합격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10.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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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개설 14년째를 맞고 있는 원광대 소방행정학과가 올해 상반기 소방공무원 45명 합격해 공무원 진출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원광대학교 소방행정학과가 올해 45명의 소방공무원을 배출했다.

 학과설립 14년째를 맞고 있는 원광대 소방행정학과는 지금까지 공무원과 기업, 은행, 항공사, 소방공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졸업생을 진출시키고, 특히 공무원 400명 이상을 배출하는 등 공무원 진출의 요람으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공무원 시험 합격자 대부분이 재학 또는 졸업 직후에 합격하고, 매년 다수의 재학생이 의무소방원에 합격하는 등 꾸준히 학과 역량을 자랑하고 있다.

 학과장 정기성 교수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대국민 봉사와 함께 소방실무도 뛰어난 인재 배출을 신념으로 학과 교수들과 학생들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소방공무원의 자세와 인성, 성실성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공무원뿐만 아니라 산업체 진출을 위한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방설비기사, 위험물 산업기사 등 소방 관련 자격증 취득도 힘쓰고 있다”며 “재난재해 등 사회적 요구에 따라 소방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졸업생들이 전문 소방인으로서의 직무에 충실하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길을 걷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소방행정학과는 충실한 학교 수업을 바탕으로 2013년 33명, 2014년 44명, 2015년 48명, 2016년 42명, 2017년 43명, 2018년 상반기 45명 등 매년 30∼40명 이상의 학생이 소방공무원에 임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공무원 시험에도 합격하는 등 공무원 시험에 강한 학과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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