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재학생, 농어촌 봉사활동 실시
군산대 재학생, 농어촌 봉사활동 실시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8.10.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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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 재학생 70여 명이 전북 고창군 심원면 일대에서 농어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2일 군산대에 따르면 재학생 인성함양 및 복지지원 사업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아로니아 및 고추 수확, 그물작업, 제초작업, 비닐하우스 철거작업 등을 도우며 농어민들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원유경 해양대학 학생회장(해양경찰학과 3학년)은 “이번 활동을 통해 내가 더 성장한 느낌이 들었고 마을의 일손을 도우면서 부모님을 도와드리는 것 같아 부듯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봉사 기회가 주어지면 적극적으로 임하고 싶다”고 밝혔다.

 군산대 관계자는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농어촌 봉사활동은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의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공동체 의식을 배양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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