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을 대표 향토기업인 ㈜하림이 ‘제99회 전국체육대회’와 ‘제9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탰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하림이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후원물품 1억 3천400만 원 상당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 당일 참석하는 초청인사(단상초청 700명, 특별초청 4,000명) 등에 제공할 기념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길연 ㈜하림 대표는 “15년 만에 우리 고장에서 개최되는 체전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달 개최하는 양대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또 ㈜하림에서는 체전홍보를 위해 주 개최지 익산시에 체전 홍보탑을 설치할 계획이다.
전북도 선수단과 자매결연을 하고 전북선수단 참가경기에 참석해 응원을 펼치는 것은 물론 환영식 행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하림은 주경기장 전북 농특산물 및 기업 홍보관 부스 운영에도 힘을 보탠다는 입장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라도 정도 천 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에 향토기업인 ㈜하림이 양대 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 주셔서 감사하고 성공체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훈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