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진안군민의 장 수상자 선정
2018 진안군민의 장 수상자 선정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8.10.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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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이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2018년 진안군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군민의 장 수상자는 ▲문화체육장 전병구(74) ▲공익새마을장 손은수(58) ▲산업근로장 황태연(60) ▲애향장 최인규(55)씨가 각 부문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장 수상자 전병구씨는 마령면 출신으로 진안군 고리걸기 대표선수로 10년간 활동하면서 전라북도 도민체전 고리걸기 분야에서 8년간 연속 우승을 차지하여 진안군의 명예를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여 그 공적을 인정받았다.

 공익새마을장 수상자 손은수씨는 부귀면 출신으로 30여 년간 소방방재청에 근무하면서 애민정신이 몸에 밴 공직자의 품성으로 고향발전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였으며, 특히 2010년 진안군에 수해피해 발생 시 중앙부처와 진안군의 가교역할을 통해 수해복구 예산 194억원을 확보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산업근로장 수상자 황태연씨는 2011년도에 (주)원광전자 대표로 취임하여 원광전자를 고용인원 120명에 연매출 170억 규모의 향토기업으로 성장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특히, 수익금의 일부를 매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꾸준하게 지역사랑을 실천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애향장 수상자 최인규씨는 성수면 출신으로 재전진안향우회 총무부장으로 활동하면서 향우회원들과 주민들 간의 소통화합을 위해 활발한 애향운동을 하였으며 특히, 진안 농특산물을 전주시민에게 직거래 판매하는 ‘진안사람 어울한마당 행사’를 6년간 개최하여 지역 농산물 홍보 및 판매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군민의 장 시상은 오는 18일 제56회 진안군민의 날 기념식 및 2018 진안홍삼축제 개막식 때 수여할 예정이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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