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등 관련분야 전문가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쟁에 참여한 금융기관에 대한 심의를 통해 이같이 의결했다.
심사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자치단체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이용 편의성 등 5개 항목 19개 세부항목으로 나누어 심의·평가했다.
평가결과 금융기관의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관리 업무능력, 지역사회 기여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NH농협은행이 제1금고로 선정됐다.
제1, 2금고 은행은 지정 통보를 받은 날부터 20일 이내에 약정을 체결한 후 2019년 1월 1일부터 3년간 제1금고인 농협은행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제2금고인 전북은행은 기금을 취급하게 된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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