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풍남 로타리클럽(회장 황규표)은 지난 20일 정기모임 석상에서 (재)한국로타리 장학문화재단 및 클럽장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정기모임에서 도내·외 대학생 42명에게 4천23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회원들의 성금으로 모인 기부금으로 만들어졌으며 이 장학금은 1981년 1명에게 40만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00여명에게 10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황규표 회장은 “오늘 장학금을 받으시는 대학생 여러분과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각자에게는 적은 금액일 수 있으나, 많은 전주풍남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열심히 모은 소중한 금액이니 학업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소호석(전주대)학생은 “장학금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며 추천해 주신 회원님께도 감사드리고 앞으로 사회에 나가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멋진 청년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