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관광산업을 빛낸 27명 선발
전북 관광산업을 빛낸 27명 선발
  • 한훈 기자
  • 승인 2018.09.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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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농촌체험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한 고영훈 (주)농협네트웍스 전북지사 부지사장이 ‘제45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지난달 28일 전주에 있는 르윈호텔에서 세계 관광의 날(매년 9월 27일, 유엔 세계관광기구 지정)을 맞아 제45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정호윤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위원장, 최수연 전북도 관광협회장, 관광업계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전북 관광산업을 빛낸 27명이 소개됐다.

고영훈 (주)농협네트웍스 전북지사 부지사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동상진 벚꽃마을 대표와 김옥영 완주대 승한지 마을 본부장 등 2명은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그 외 전북 관광산업을 선도한 공무원과 사업가, 마을대표 등에게 도지사 표창(7명)과 도의회 표창(5명)이 수여됐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주)농협네트웍스 전북지사 부지사장은 농촌체험 관광상품 판매해 농가의 실질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 농민의 해외 선진농업기술을 습득, 전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주)농협네트웍스는 국내 유일의 농업연수 전문여행사로써 농가의 6차 산업의 대표적인 모델을 만들어 왔다.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은 완주대승한지마을 본부장은 ‘전북 공예기술의 계승 발전 및 관광기념품 산업의 활성화’를 벚꽃마을 대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참석자들은 전북관광 일선에서 ‘친절이 최고의 경쟁력’임을 명심하고 전북의 ‘맛과 멋,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환대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환대실천 다짐 선언’을 함께했다.

또 ‘제99회 전국체육대회’와 ‘가을 여행주간(2018.10.20.~11.4.)’에 전국체육대회 관계자 및 전북을 찾은 여행객에게 ‘미소, 배려, 용기’를 보여줌으로써 전북이 기억될 수 있게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김송일 행정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뜻 깊은 관광의 날 기념식을 맞아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며 “전북을 찾는 관광객이 더 머물고 싶고, 더 찾고 싶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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