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인구정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익산시, 인구정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9.3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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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익산시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철웅 부시장 주재로 추진과제 부서장 및 담당계장, 용역수행기관인 (사)전북행정평가연구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경과보고, 인구정책 추진계획(안), 관련부서 의견청취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익산시 인구감소에 대응한 종합적인 인구정책 수립을 위해 지난 5월 시작됐으며, 인구감소 원인분석 및 우수사례, 시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인구정책 추진과제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부서 의견교환 및 시민토론회 개최를 거쳐 최종안을 수립하게 됐다.

 한편, 보고회에서는 익산시의 인구구조 현황, 정부정책 및 우수사례 분석,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인구감소 원인에 따른 인구정책의 방향 및 분야별 인구정책 추진방안을 제시했다.

박철웅 부시장은 “인구가 감소하면 생산가능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생산성이 저하되고 지역발전의 동력이 약화되는 문제가 발생한다”며 “익산시 인구가 지속적인 감소세에 있으므로 위기의식을 가지고 전 부서에서는 인구관점으로 모든 업무를 추진해주기를 바라며, 보고회 의견 및 문제점 검토를 거쳐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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