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국체전·장애인체전 대비 도로변 표지판 정비
익산시, 전국체전·장애인체전 대비 도로변 표지판 정비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8.09.3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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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오는 10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을 대비해 주요 도로변 사설안내표지판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해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그동안 도로변에 사설안내표지판들이 난립해 보행에 지장을 주고 가로환경을 저해하는 요인이 돼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어, 시는 관내 주요 도로변 일제조사를 통해 무단 설치된 사설안내표지판 500여개의 철거계획을 수립해 지난 7월부터 약 400개의 표지판에 대해 자진철거 및 강제철거를 시행했다.

아울러,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안내표지판이 필요한 지점에 대해서는 익산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에 적합한 통합지주를 설치해 사설안내표지판 사용자의 수요 충족과 도로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명천 익산시 도로공원과장은 “전국체전을 대비해 무질서하게 설치돼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던 사설안내표지판을 일제정비한 결과 도로변이 한층 깨끗해졌다”며 “체전 개최 이전에 주요 간선도로의 안내판을 추가 정비해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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