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니코틴틴, 담배없는 건강도시 활동
우석대 니코틴틴, 담배없는 건강도시 활동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8.09.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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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주최 및 주관하는 금연 서포터즈 사업 일환으로 구성된 재학생 흡연자들의 금연을 위해 조직된 ‘니코틴틴’은 도미노 6천개를 쌓는 퍼포먼스를 가졌으며 더불어 블러그와 유튜브에도 활동채널을 공개했다.

 니코틴틴 윤유진 팀장(보건의료경영학과)은 “보건복지부 추진사업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며 “흡연자들의 금연 독려와 흡연 예방의 투트랙 전략으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퍼포먼스를 통해 실행에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며 “흡연 독려를 위한 네거티브방식 등을 구사하여 흡연은 질병이라는 것과 질병은 예방이 최고의 치료법이라는 것을 먼저 캠퍼스 구성원을 대상으로 활동을 보다 더 강하게 추진하여 전북 건강도시 실현을 위한 작은 보탬이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우석대 보건의료경영학과 전공 윤유진, 최유리, 전예림, 여지연, 최수정 학생은 온라인에서는 니코틴과 우는 이모티콘(TT)을 결합한 아이콘을 활용하여 금연서포터즈 홍보를 펼치고 있다.

 또한 오프라인에서는 2일~8일 우석대학교와 완주군청 등에 흡연 영향 혐오 사진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16일에는 지역사회 주민을 초청하여 교내 대강의실에서 ‘금연, 왜 할까?’라는 주제로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요인의 하나로 꼽히는 흡연의 위험성과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금연실천 방법 등을 쉽게 알려주는 전문 의료인과 함께하는 시간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우석대학교 보건의료경영학과 이현희 학과장은 “금연을 통한 개인의 건강유지는 국가 건강보험, 지역 경제, 노동생산성 등에 긍정적인 효과가 많으므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금연 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광수 교수도 “이번 보건복지부 사업을 계기로 시작된 금연 확산 노력이 전북 구성원의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의 건강유지 증진을 이끌게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공지된 기간내에서 활동을 수행한 서포터즈 전원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이 수료증을 전달하고, 우수 활동 팀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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