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 취업알선·졸업 후 사후관리 철저
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 취업알선·졸업 후 사후관리 철저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9.30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적으로 청년 실업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한국폴리텍대학은 최근 2년 연속 대학정보공시 취업률 80% 이상을 달성하며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와같이 취업이 강한 대학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데는 기업이 원하는 현장실무중심의 교육과 각종 취업프로그램 운영, 교수 1인당 10개 이상의 기업체 전담 관리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같은 각종 취업프로그램과 본인의 남다른 노력으로 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 컴퓨터응용기계과 배윤제(28) 군은 지난 8월, 재학 중 한국인삼공사에 당당히 합격하며 김제캠퍼스의 취업 지원 효과를 톡톡히 맛보았다.

 배 군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입대해 5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늦깎이로 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에 입학해 막막하기만 한 취업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다고 결심한다.

 입학해서 처음 배우는 낯선 분야의 학업이었지만,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들과 선배들의 도움으로 금세 학교생활에 적응했다.

 특히, 배 군은 학교수업과 동아리 활동에 열중하며 재학 중 무려 4개의 전문자격증을 취득했고, 학교에서 주관하는 하계 영어캠프, 국제기술봉사활동 등에 참가하며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펼쳤다.

 또한, 교수들의 가르침과 조언을 놓치지 않고 열심히 수행하며, 1학년 때부터 차근차근 취업준비를 해왔고, 지난 여름방학을 맞아 30군데의 기업에 지원해 마침내 한국인삼공사에 합격하는 커다란 성과를 이루게 된 것이다.

 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 컴퓨터응용기계과 배윤제 군은 “폴리텍대학의 현장실무중심의 교육과 다양한 취업프로그램,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지도가 없었더라면 지금의 결과를 이루어내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폴리텍대학 후배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는 기술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28일 1차 수시모집을 마친 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는 오는 11월 6일부터 20일까지 수시 2차 모집에 이어 12월 29일부터 2019년 1월 11일까지는 정시 1차 모집을 실시한다.

 김제=조원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