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 전국체육대회 하키 사전경기 김제서 시작
제99회 전국체육대회 하키 사전경기 김제서 시작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9.3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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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익산시를 중심으로 열리는 가운데 김제시에서는 하키와 세팍타크로, 승마와 축구 등 4종목이 열린다.

 특히, 하키 전용구장이 갖춰진 김제시에서는 지난 27일부터 남자일반부 하키 사전 경기가 열리고 있어 전국체전의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김제시 하키 전용구장에서는 대구과학대와 한국체육대 경기를 시작으로 1일까지 남자일반부 하키 경기가 진행되고 있으며, 28일 열린 경기에서 전북 대표팀(국군체육부대)은 경남 대표팀(김해시청)에게 2대 1로 아쉽게 패배했다.

 구명석 김제시 체육청소년과장은 “김제시에서는 체전준비를 위해 32억 원을 투입 시설 개보수를 완료해 전국체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중 김제에서 개최되는 종목은 하키(김제고, 시민운동장), 승마(전주기전대부설 전북말산업복합센터, 용지), 세팍타크로(김제실내체육관), 축구(축구전용구장) 4개 종목이 치러지며 참가하는 선수단,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김제를 방문하게 되어 관내 64개 숙박업소가 만실을 이루는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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