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독상은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지난 1년간 도서대출 실적이 높고 도서관 이용 태도가 우수하며 연체 이력이 없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이용자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일반 성인부문 온영인(288권) 씨 등 5명과, 학생부문 정우빈(479권) 씨 등 5명 등 총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생부문 다독자로 선정된 중앙초 정우빈 학생은 “책을 좋아해서 많이 빌려 봤는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계속 책을 많이 읽고 책 속에서 지혜를 얻어 꿈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송운섭 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다독자상 및 책 읽는 가족상 등 정기적인 시상을 통해 시민들의 건전한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김제시립도서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