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구이면이 ‘이심전심(以心傳心) 나눔 행사’를 열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정을 선물했다.
28일 구이면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용마·오인석) 주관으로 ‘이심전심(以心傳心) 나눔 행사’를 최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쌀 1000kg, 라면과 선물세트 200box(환가액 1천만원)를 지역 내 생활 형편이 어려운 200여 가정에 전달했다.
구이면에는 지난 1년간 30여개 개인·단체 후원자들이 5천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들 마음을 담아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및 저소득층 600여 세대에 전달했다.
오인석 구이면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주민소통과 화합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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