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공공, 상업건물 등의 특정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부안군은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의 공고에 따라 주민 수요조사를 거쳐 계화면 창북리 일원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4월경 부안군, 전문기업, 창북리 마을회간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6월 공모신청을 했다.
공개평가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9억8천300만원(국비 4억7천300만원, 군비 4억700만원, 자부담 1억300만원)을 확보했다.
사업비 확보에 따라 부안군 계화면 창북리 일원의 단독주택 102가구, 공공기관 3개소에 태양광 340kW, 태양열 120㎡를 설치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화석에너지 대체효과 및 온실가스 절감효과 등 다양한 시너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발맞춰 모두가 참여하고 누리는 에너지 전환을 위해 주민참여형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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