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시, 세계 최초의 도시급 자동차-도로 협동플랫폼 선보여
우시, 세계 최초의 도시급 자동차-도로 협동플랫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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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9.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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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클릭으로 자동운전을 실행하고 차량은 ‘미터급’ 정밀도로 도로상황을 정확하게 감지하며, 교통체증과 위험을 피한다. 길바닥에 수많은 센서를 설치하여 ‘초단위’ 정밀도로 주변 상황에 반응함으로써 차량과 행인의 이동을 유도한다…… 최근 세계 최초의 도시급 자동차-도로 협동 플랫폼인 LTE-V2X자동차 네트워크 시범응용 중점프로젝트가 우시에서 공개되었다.

 226개 교차로, 5갈래 고가도로와 10만 대 자동차로 구성된 스마트 자동차 네트워크는 ‘단순한 자동차’로 하여금 ‘총명한 도로’를 달리게 하여 ‘자동차가 만물을 연결’하는 새로운 생태환경을 구축하였는바 이는 중국 자동차네트워크의 발전이 중대한 진전을 이루었음을 의미한다. 당일에 개최된 2018세계 사물인터넷박람회 스마트 교통과 자동차 네트워크산업 발전 포럼에서 모습을 드러낸 LTE-V2X 프로젝트는 대회에 참가한 전문가와 기업인들의 주요 관심사가 되었다.

 자동차 네트워크는 현대통신기술을 이용하여 감지센서와 제어기, 사람과 사물을 새로운 방식으로 연결하는바 운전을 더욱 간편하게 만들어준다.

 중국엔지니어링아카데미 회원이자 공안부 교통관리과학연구소 수석과학자인 리쥔(李駿)에 의하면 현재 사물인터넷 시스템에서 자동차 네트워크는 시장 수요와 정보화, 공업화가 심층적으로 융합하는 중요한 접점이다. 최근 몇 년간 유럽, 미국, 일본 등 국가와 지역은 자동차 네트워크에 대한 연구와 배치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올해 1월, 중국발전개혁위원회가 앞장서서 조직 및 작성한 <스마트자동차 혁신발전전략(의견 청취안)>은 2020년까지 중국 시장에서 스마트자동차의 점유율을 50%에 도달하게 한다고 밝혔다.

 핵심기술의 결핍은 줄곧 자동차 네트워크의 발전을 제약하였다. LTE-V2X 프로젝트가 우시에 정착한 것은 중대한 기술 돌파로 간주된다. 프로젝트 담당자인 화웨이(華爲) 사물인터넷 플랫폼분야 총경리 왕창(王强)에 의하면 LTE-V2X는 중국이 자주적 지적재산권을 갖고 있는 무선통신기술로 전통기술에 비해 더욱 넓은 전파 거리와 더욱 짧은 딜레이, 더욱 강한 통신능력을 갖춰 ‘사람-자동차-도로-클라우드’의 협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다.

 이번에 우시에서 실시된 LTE-V2X 자동차 네트워크 프로젝트는 세계 최초로 개방된 도로에서 진행된 자동차-도로 협동응용 시범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는 우시 구시가 지역, 타이호 신도시, 고속철도 역, 공항, 쉐랑시험장 등 곳의 길목과 고가도로를 두루 아울렀는바 자동차 제한 속도 안내서비스, 구급차 출동정보 안내서비스, 도로 상황 및 교통사고 안내서비스, 가변 차선 안내서비스, 모터 사이클 조기 경보 등 27개 현장 응용상황을 실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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