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2018년 ‘국제 평화의 날’ 기념행사가 난징에서 개최되었다. 행사 기간 세계 각국 지도자들은 한목소리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프랑스 전임 총리 드 빌팽은 평화와 안정은 세계 각국의 협력을 통해서만 실현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는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사람들을 하나로 모아 안정의 핵심을 공동 건설해야 된다고 하면서 장기적인 평화와 안정은 이웃 나라 간의 협력뿐만 아니라 전 세계 그린피스의 공동 노력이 필요한바 문화와 교육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평화의 씨앗을 심어줘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때문에 각국의 싱크탱크, 대학교, 민간단체는 소통을 강화해야 하며 대화와 포럼으로 평화발전 전략을 모색할 것을 주문하였다.
코스타리카 전직 대통령 아리아스는 평화포럼 등 ‘국제 평화의 날’ 기념행사는 세계 각국의 그린피스가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주었다고 하였다. 그는 미래의 평화포럼은 세계 각지 대표를 더욱 많이 초청하여 지역 내지는 세계 평화와 안정을 공동 추진할 것을 건의하였다.
네팔 공산당 연합주석 프라찬다 전 국무총리는 이번 ‘국제 평화의 날’이 난징에서 개최된 것은 난징의 유서 깊은 문화와 난징 시민들의 세계 평화에 대한 기여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하였다. 그는 정보화 수준의 제고와 통신기술의 발전으로 말미암아 세계는 하나의 지구촌이 되어가고 있다고 하면서 운명공동체로서 평화와 번영을 추진하는 것은 한 나라 정부의 소임이 아니라 민간단체, 언론과 싱크탱크의 공동 책임과 의무라고 하였다.
2001년 9월, 유엔은 결의를 통해 2002년부터 매년의 9월 21일을 ‘국제 평화의 날’로 지정하였다. 중국 최대 민간평화단체인 중국인민평화쟁취군축협회는 2009년부터 중국 여러 지역에서 관련 기념행사를 가졌다. 2017년 9월 9일, 국제평화도시협회는 난징을 전 세계 169번째 국제평화도시로 승인하였다. 이로써 난징은 중국에서 최초이자 유일한 국제평화도시가 되었다.
류류(劉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