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통음식과 특산물로 일본관광객 공략
전북도, 전통음식과 특산물로 일본관광객 공략
  • 한훈 기자
  • 승인 2018.09.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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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우수한 전통음식과 특산물 등으로 일본관광객을 공략한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오는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전라도 공동 홍보 프로모션을 추진해 전북 알리기에 나선다.

이는 지난 5월 무안~오사카 정기노선 운항에 따라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이다.

이번 홍보 프로모션은 전라도 3개 시도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홍보 프로모션에는 여행업계 관계자 등 관람객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토크쇼 및 공연, 음식 시연을 통해 전라도의 관광자원과 음식문화를 소개한다.

1부에서는 전북도 역사와 관광자원에 대한 퀴즈풀이 및 K-pop 공연이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전주비빔밥과 떡갈비, 장수 오미자차를 만들며 전북도 음식문화와 시군 대표 특산품을 소개한다.

전북도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전북의 관광자원과 음식문화가 일본에 알리고, 실질적인 지역관광수요 창출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오는 28일에는 ‘전북도 전담여행사’와 함께 일본 주요 아웃 바운드 여행사인 ‘한큐여행사’를 대상으로 직접 전북 관광상품 홍보·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박명용 전북도 관광총괄과장은 “전주비빔밥이 일본 인기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에 나와 일본인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진 상태”라면서 “한국의 미식 관광지로서 확실히 각인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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