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상관면 ‘당신을 위한 행복한 밥상’ 운영
완주 상관면 ‘당신을 위한 행복한 밥상’ 운영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9.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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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 상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여기현, 민간위원장 김병윤)는 하반기 민간협력사업 ‘당신을 위한 행복한 밥상’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총 400만원의 사업비를 배정받아 관내 10가구에게 사랑을 담은 밑반찬을 지원한다.

  맞춤형복지팀의 신설과 함께 시행되는 밑반찬 전달 특화사업은 사례관리대상자들의 밑반찬 지원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대상자들의 복지서비스 만족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밑반찬을 전달 받은 A씨는 “혼자 살면서 다른 것은 크게 불편하지 않으나, 남자 혼자 반찬을 조리하는 게 제일 어려웠다. 반찬을 지원해주니 잘 지낼 수 있겠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병윤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어려우신 분들이 밑반찬을 받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힘이 나고, 특화사업이 연속적으로 진행되어 저소득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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