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접하기 어려운 슈퍼카와 캠핑카, 캠핑용품 등이 군산에서 전시된다.
‘2018 새만금오토&레저캠핑쇼’가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이하 지스코)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1인 캠핑용품, 반려동물 캠핑용품,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한 캠핑카와 카라반 등 세대별 라이프 스타일의 다양한 캠핑장비와 레저용품이 선보인다.
또한, 지스코 산업전시관에서는‘모터쇼’가 동시 개최돼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슈퍼카와 클래식카 관람 기회가 제공된다.
아울러 다양한 브랜드의 완성차와 레저보트, 차량용품 등을 현장에서 직접 시승하고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의 후원으로 ‘새만금 카라반 페스티벌’이 열려 전국의 캠핑카와 카라반 유저 200팀, 500여 명이 모여 2박 3일간 오토캠핑을 한다.
이들은 지스코를 베이스 캠프로 도내 유명 관광지와 맛집 등을 탐방할 계획이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새만금 카라반 페스티벌’은 새만금 특화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발전 가능성이 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붐 조성을 위한 홍보관과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오프로드 차량에 직접 탑승해 장애물을 넘는‘신나는 모터쇼’, 전북지역 특산품을 맛볼 수 있는‘군침페스티벌’, 클래식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클래식카 포토존’등 다양한 즐길거리는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지역경제과 김성우 과장은 “향후 2023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와 고군산군도와 변산반도의 천혜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