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저소득층 86가구 집수리 지원
진안군 저소득층 86가구 집수리 지원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8.09.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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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이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붕수선, 욕실개량, 도배, 장판 등 집수리사업을 추진해 저소득가구의 생활만족도가 대폭 높아졌다.

 군은 올해 3억4천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86가구에게 집수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과 자립지원을 위해 자활기업인 ‘우리건축 인테리어’와 위탁계약을 맺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비의 재원은 복권기금과 군비로 충당해 가구당 400만원 범위에서 집수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9월말 현재 80가구에 대한 수선을 마쳤다.

 집수리 또는 긴급 수선이 필요한 가구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담당부서의 현장실사를 거쳐 사업내용과 추진시기가 결정된다.

 이외에도 진안군은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가구 대상으로 수선 유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중 장애인가구에 대해서는 장애인 편의시설을 지원하는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난방이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지원해 창호교체, 단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진안군은 지역사회와 손잡고 지속가능한 마을복지의 토대마련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진안군에서 발간한 ‘내 생애 101가지 복지서비스’를 참고하면 된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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