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공모 2년 연속 선정
부안군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공모 2년 연속 선정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09.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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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19년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공모에 부안군이 2년 연속 선정됐다.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은 해당지역의 문화재 및 역사·문화적 특색을 반영하는 교육사업으로 지역 정체성 강화 및 애향의식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공모에 선정된 ‘개양할미로부터 연대기’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지역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역 문화에 대한 교육 및 답사를 통해 청소년기의 창의성과 감성을 융합시키는 다양한 체험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안군은 2019년부터 초·중·고등학생 교육과 함께 이장단회의 및 지역민 교육까지 폭넓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양할미로부터 연대기’는 2019년 3월부터 12월까지 각 학교의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단계별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진행할 예정이다.

 ‘부안 연대기와 그 시절’ 프로그램은 문화유산에 대한 강의 및 교보재를 활용한 보물 277호인 내소사 대웅보전 만들기, 사적 103호인 구암리 지석묘 만들기 등 다양한 오감체험 등으로 구성해 ‘가서 보라’는 강의를 들은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가보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답사를 벗어나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된다.

 또 이장단 및 지역민을 교육할 ‘이달의 부안군 문화유산’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정체성 강화와 애향의식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은 공약사업으로 청소년 및 군민에게 부안군의 문화유산에 대한 지식전달과 더불어 창의력 향상과 자긍심 고취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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