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사생대회 구명규·정해린 학생 대상
학생사생대회 구명규·정해린 학생 대상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8.09.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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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민일보(사장 임 환)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호경) 공동주최 제1회 전북학생사생대회에서 그림부문 구명규(전주만성초 2년) 학생과 정해린(전주예술중 2년) 학생이 각각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학생사생대회는 ‘길이 정원을 만났다’라는 주제로 지난 15일 전주수목원에서 15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양 기관은 지난 20일 오전 전북본부 대회의실에서 이호경 본부장과 임 환 사장, 김판용(임실 지사중 교장) 심사위원장, 관리처장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등 100명여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우수상에 임재후(그림, 인봉초 6년), 김단우(시, 중산초 3년), 최지우(그림, 온빛중 2년), 박소연(시, 온빛중 2년) 등 4명의 학생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그림 6명, 시 6명 등 12명에게 주어졌다.

 이호경 도공 전북본부장은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데 이어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생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우수한 작품에 대해선 졸음쉼터나 휴게소 등에 비치해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힐링효과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 환 사장은 “전주수목원이라는 좋은 자연환경속에서 글과 그림이라 작품활동을 펼침으로써 더욱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었다”며 “청소년들의 글과 그림의 작품활동이 4차 산업시대와 연계돼 그 기초를 놓는 매우 중요한 창조 효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판용 심사위원장은 “사물에 대한 정서적 표현이 좋은 작품이 많았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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