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세잔 승동표 화백 탄생 100주년 특별전
한국의 세잔 승동표 화백 탄생 100주년 특별전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09.26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대 박물관(관장 김성규)이 승동표 화백 탄생 100주년을 맞아 한국 미술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열정, 분단, 은둔 그리고 희망’이라는 부제를 달고 2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승 화백은 우리나라에 100여 점을 비롯해 북한에 60여점, 일본에 10여점의 작품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서양화 75점과 드로잉 33점, 국민훈장 목련장 등 유품 등 149점이 지난 2013년 전북대 박물관에 수탁됐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이러한 화풍이 잘 나타나 있는 30여점의 서양화와 드로잉을 선보인다.

또한 새로 찾은 작품 2점이 공개되며, 1936년 제1회 전조선 학생미술전람회에서 특선을 수상한 작품의 원색도 감상할 수 있다.

김혜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