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불기념사업회와 최명희문학관 등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전국 235개 학교에서 2,567명이 2,591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그 결과 윤예원 학생이 대상, 유동아(부산 토현초 6)·한성규(안양 민백초 1)·한소정(경주 유림초 1)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는 등 모두 154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는 가족과 함께 한 여행 일기, 가족에게 쓴 편지 등 가족과 친구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담긴 작품이 많이 응모됐다.
특히 동계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에도 관심이 높았으며, 남북정상회담과 평화, 대통령을 소재로 한 글도 많았다.
심사는 장성수 전북대 명예교수, 정혜인 교열 전문가, 김성숙 전주MBC 방송작가, 김보현 전북일보 기자, 김정경 시인 등이 맡았다.
수상 작품은 11월부터 손글씨블로그(http://www.blog.daum.net/2840570)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우수 작품은 최명희문학관 마당에서 전시된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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