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획전시는 21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정읍 태산선비문화권의 무성서원, 김동수 가옥, 태인 향교, 피향정 등을 전라권의 중견 작가 12명의 시각으로 들여다 본 정읍의 풍경으로 정읍의 관람객을 맞이한다.
정읍의 풍경을 단순히 그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작가들의 시선을 통해 또 다른 풍경과 이야기를 드러내고 옛 선조의 모습이 투영되며, 꿈꾸는 정읍의 이야기까지 담겨져 있는 작품들로 구성된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우리 지역 문화적 자원을 표현한 작품을 시민들께 보여드림으로써 지역을 다시 보는 기회와 함께 시민들의 삶의 질이 더욱 풍성해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무료입장이며, 일반 시민들을 위한 체험교육프로그램으로 뒷마당 상상버스에서 ‘사시사철 캔버스’도 운영한다.
자세한 정보는 정읍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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