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의료기관에은 초기 혼잡 방지와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별로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만75세 이상 어르신(1943년 이전 출생)은 오는 2일부터, 만65세 이상 어르신(1953년 이전 출생)은 11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총 57개소이며,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의 경우 15일부터 시행한다.
보건기관은 10월 17일부터 기초생활 수급자 1·2종 중 15세 이하와 50세 이상, 국가유공자, 이통장, 사회복지시설수용인, AI대응요원 등에 대해서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또한 중·고등학생과 직장인을 위해 휴일인 10월 27일은 정읍시보건소 1층에서 접종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정읍시 주소지를 두고 있는 일반시민의 경우 18일부터 유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을 통해 인플루엔자 유병률을 낮추고 질병 부담을 덜어 줌으로써 시민들의 건강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대한 사항은 정읍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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