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장수군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장수군 주요 관광지에는 7천여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했다.
연휴기간 동안 무료로 개방한 장수도깨비전시관도 도깨비 방망이와 가면 만들기, 도깨비 캐릭터 그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마련돼 귀성객들과 관광객들께 큰 호응을 받았다.
장수군은 문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한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을 맞아 추석 연휴 동안 방화동가족휴가촌·자연휴양림, 와룡자연휴양림, 장수도깨비전시관 등을 무료로 개방했다.
또 장수승마체험장(노하리)의 승마체험료·말역사체험관 입장료 50%할인, 장수누리파크 오토캠핑장 이용료 2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장영수 장수군수는 “추석 연휴 동안 장수를 방문한 모든 사람이 즐겁고 편안하게 머물러가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장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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