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왕도익산 2019년 문화재활용 공모사업 최종선정
백제왕도익산 2019년 문화재활용 공모사업 최종선정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9.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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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문화재청이 추진한 2019년 문화재활용 공모사업에 지난 7월 응모한 3개사업 모두가 선정돼 국비와 도비 2억6천5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재활용사업은 문화재 야간문화 체험 향유를 위한 ‘문화재야행’, 문화재와 교육,문화,체험을 접목시킨 ‘향교·서원 문화재활용’, 문화재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생생문화재’사업으로, 익산시는 그간 지역의 문화재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소중한 가치를 개발·활용하여 문화관광자원으로 육성 노력하는 사업을 계속 추진해 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재활용 콘텐츠 구성의 적절성, 프로그램 질적 우수성, 사업계획의 적합성 등 문화재활용사업 전반에 대해 전문가들의 엄격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쳤다.

 익산시는 도심형 사업에서 벗어난 차별화된 농촌형 ‘야행사업’ 등 농촌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단순관람이 아닌 체험형 프로그램 구성 등, 사업완성도에 대한 노력과 의지가 이번 공모에서 선정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배석희 익산시 역사문화재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 총 사업비 1억4천500만원이 증액된 4억1천만원 예산으로 내년에도 익산이 보유한 문화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특화된 콘텐츠를 창출 운영할 계획이며, 다양한 문화재 활용으로 지역과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발전을 견인하며 미래를 여는 세계유산 도시 익산의 가치 실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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