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변산~내소사 구간 종주 탐방객 차량 이동주차 서비스 시범운영
내변산~내소사 구간 종주 탐방객 차량 이동주차 서비스 시범운영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09.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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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효진)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탐방객의 차량회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차량이동서비스 ‘내차를 부탁해’를 시범운영한다.

 ‘내차를 부탁해’는 내변산 ↔ 내소사 구간을 종주하는 탐방객의 차량을 입구에서 반대편 출구로 이동 주차해주는 탁송서비스로 그동안 이 구간을 종주하는 탐방객은 차량을 회수하기 위해 택시나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노선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취업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사업자를 시범운영 대상자로 선정하고 시범 운영한다.

 차량 탁송서비스 이용방법은 카카오플러스 ‘변산반도 내차를 부탁해’ 친구 추가 후 1대1 채팅으로 방문 일자와 시간, 차량대수 등을 사전 예약해야 하며 이용요금은 건당 3만원으로 국립공원 주차장 이용료는 탐방객이 별도 부담한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이승호 행정과장은 “2개월간 차량 탁송서비스 시범운영을 통해 사업수익성,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필요시 서비스 구간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며 “국립공원과 연계하는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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