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관면이 2019년 주민예산사업으로 22건을 선정했다.
상관면은 주민참여예산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예산편성을 위한 상관면 주민참여예산 심의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2019년 주민참여예산사업 22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상관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는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주민들이 제안한 35건 중 현지 조사와 군 사업부서 타당성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군 주민참여예산사업 19건, 도 주민참여예산사업 3건 총 22건의 사업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하고 2019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군에 요청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유형은 농로 포장, 농배수로 및 세천 정비 사업 등으로 사업완료시에는 농가소득 및 주민 편익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기현 상관면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위원들의 심도있는 심의가 우리면에 꼭 필요한 사업을 선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제출된 제안 사업이 내년도 예산편성에 최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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