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저출산시대 아기 탄생을 축복하는‘출생기념 기본증명서 무료발급서비스’를 실시해 감동행정을 펼치고 있다.
‘출생기념 기본증명서 무료발급서비스’는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규칙’ 제28조 제4항9호에 따라 ‘출생신고인에게 기록일로부터 2주이내에 출생사건 본인의 기본증명서를 최초 1회 무료발급한다’는 규정에서 착안한 것이다.
‘출생기념 기본증명서’는 관내 읍·면사무소에서 출생신고 시 완주군에 주소를 둔 출생아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출생신고 수리 후 즉시 출생 축하메시지를 담은 축하스티커를 부착해 신청인이 희망하는 주소지로 등기우편으로 발송된다.
이번 서비스 실시로 저출산 시대 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부모가 출생자녀의 성명, 한자, 생년월일, 주민등록번호 등의 등록정보를 행정기관 방문없이 가정에서 손쉽게 확인함으로써 민원인의 편의증진과 행정착오의 사후발견 예방으로 행정의 신뢰도를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송양권 종합민원과장은 “이 서비스는 아기 울음소리가 반가울 정도로 저출산 시대에 아기 탄생을 진심으로 축복하며 기념이 될 수 있는 서비스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시책을 개발하여 군민중심의 감동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