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총장 선거 10월 29일 최종 확정
전북대 총장 선거 10월 29일 최종 확정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09.2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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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총장선거가 10월 29일로 최종 확정됐다.

총장후보추천위원회(총추위)는 최근 입지자들이 선거운동 기간 보장 등으로 선거일 조정을 요구해 기존 10월 11일에서 10월 26일로 한 차례 연기했다.

하지만 입지자들의 이견으로 총추위에서 서면투표를 실시한 결과 10월 29일로 최종 결정됐다.  

이에 따라 예비후보자 등록일은 9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31일간, 후보자 등록은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으로 변경됐다.

현재 총장 선거 출마자로는 김동원·김성주·송기춘·양오봉·이귀재·최백렬 교수와 이남호 현 총장이 거론되고 있다.

선거일 당일인 10월 29일은 오전 10시부터 1차 투표가 진행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득표자 3명이 2차 투표를 치르게 된다. 이후 2차 투표에서도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2명이 3차 투표를 치르게 된다.

각 투표는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결선 투표인 3차는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현장 투표 장소는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한 곳으로 정해졌다. 

학생들은 모바일과 현장 투표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교원들의 모바일 투표 적용여부와 비교원(학생, 직원, 조교) 각 투표 반영비율은 추후 논의될 예정이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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