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천년 역사문화 체험 속으로 ‘풍덩’
전라도 천년 역사문화 체험 속으로 ‘풍덩’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8.09.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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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전라도 정도 천년과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전라도 천년의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전통문화연수원(원장 김순석, 이하 연수원)은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전주한옥마을 등 전주시 일원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특별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특별 기획된 것으로, 참가자들은 전주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선비문화체험 등 전주의 역사문화를 체험 할 수 있다. 또, 전남 나주의 조선시대 관아 등 현장답사를 통해 천년 전라도의 기상을 직접 느낄 수 있게 된다. 전라도(全羅道)는 1018년(고려 현종 9년) 전주목과 나주목의 첫 글자를 따서 생성된 가장 오래된 행정구역으로 올해 정도 천년을 맞이했으며, 전주는 지난 1896년 전라북도와 전라남도로 분리하기 전까지 전라도 수부(首府)의 기능을 담당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선착순 30명(만 10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4만원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전주전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www.dongheon.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 281-5271~4)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전통문화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특별연수는 전라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것은 물론, 참여자들에게 문화도시 전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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