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안성면 덕유산장터에서 시작된 장보기 행사는 (사)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무주지역본부, 소비자고발센터 무주군지부, 시장상인회 등이 주관하는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농협과 신협 관계자 그리고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들이 함께 했다.
주민들은 “시장이 북적북적하니까 명절 기분이 난다”라며 “1년 365일 날마다 이렇게 생기가 돌았으면 좋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21일에는 무주읍 반딧불장터에서도 진행될 예정으로 장보기와 함께 온누리 상품권 & 전통시장 이용, 물가안정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전통시장이 살아야 무주가 산다”라며 “주민들부터 전통시장을 이용해주고 상인들은 더 좋은 물건, 아낌없는 정으로 손님들을 맞아 우리지역 전통시장들이 도시민들도 찾아오는 명소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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