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는 화재현장에서 신속한 현장활동을 위해 신규 조명배연차를 배치했다.
이번에 배치된 신규 조명배연차는 차량 자체적으로 발전기를 갖고 있어 조명탑과 송풍기를 운영할 수 있고 비상시에는 건물에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조명배연차를 이용하면 어두운 화재현장을 밝게해 소방대원들의 화재진압·구조·구급활동을 용이하며, 화재 현장의 연기를 외부로 배출해 질식에의한 사상또한 줄일 수 있다.
또한, 차량의 송풍기를 이용해 폼을 방수하게되면 밀폐된 인화 물질 저장소 화재에서 효율적으로 화재진압이 가능하다.
익산소방서 관계자는 “화재현장에서 발생하는 인명사고의 대다수가 질식에 의해 발생한다”며 “이번에 배치된 조명배연차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인명피해를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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