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인자위, 제2차 Skill-up 간담회
전북인자위, 제2차 Skill-up 간담회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8.09.2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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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전북인자위’, 공동위원장 최정호 정무부지사,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20일 한국탄소융합기술원에서 2018년 제2차 Skill-up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 전주상공회의소 등 4개 공동훈련센터(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 캠틱종합기술원)를 포함해 융복합첨단소재미니클러스터, ㈜데크카본, ㈜피치케이블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관련 기술인력의 역량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참석한 지원기관 및 기업 관계자는 탄소관련 기업의 인력 및 훈련 수요와 전라북도 내에서 공급되고 있는 교육훈련 과정을 집중적으로 연계하고,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훈련 과정을 통해 배출된 우수 기술인력에 대한 취업 연계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교육훈련 공급 과정과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산업계와 인력양성 유관기관 간의 적극적인 의견 교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현재 전북인자위는 도내 4개 지역(전주, 익산, 군산, 김제)에 공동훈련센터를 두고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8년도에는 83개 훈련과정을 운영해 2,608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전북인자위 관계자는 “도내 탄소산업의 현황과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에 대한 논의를 통해 실질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훈련과정 프로그램 운영으로 기업의 매출 증대와 신규 고용창출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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