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폴란드와 독일 명문대와 교류 확대
전북대, 폴란드와 독일 명문대와 교류 확대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09.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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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폴란드 명문대학인 야기엘론스크대학(Jagiellonian University)을 비롯 독일 기술대학인 RWTH아헨대학(RWTH Aachen University)과 국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대 윤명숙 국제협력본부장은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럽세계대학박람회(EAIE)에 참여해 이들 대학 관계자들을 만나 협약을 이끌어냈다. 전북대가 추진해오고 있는 신북방정책의 일환이다.

폴란드 야기엘론스키대학은 1364년에 개교한 곳으로 폴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다. 코페르니쿠스를 포함한 저명한 과학자들의 모교로 더 유명하다.

독일 RWTH 아헨대학은 독일에서 외부 투자 유치를 가장 많이 받는 산학협력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올해 QS 세계대학 랭킹 144위를 기록했다.

전북대는 이 대학들과 앞으로 학생 등 인·물적 교류를 비롯 학술 교류, 교직원들의 단기 프로그램 참여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남호 총장은 “우수한 유럽대학들과의 국제 교류 증진을 바탕으로 전북대가 가지고 있는 연구 및 산학협력 자원을 극대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우리 학생들이 모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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