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전북-베트남 국제교류협력 지원
전북도의회, 전북-베트남 국제교류협력 지원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09.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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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의회가 ‘베트남 까마우성 인민의회 의장단’과 농·수산 분야 등 국제교류간담회를 갖고 양 지방정부간 교류 증진을 위한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의회 송성환 의장은 20일 의장실에서 까마우성 인민의회 쩐 반 히엔(Tran Van Hien) 의장 등 방문단 일행과 농기계분야 및 수산물 투자진출 등 우호협력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송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전라북도와 베트남 까마우성 양 지방정부간 문화와 농기계분야, 태양광, 수산물 분야 투자진출, 자매결연 등을 통해 동반 성장의 길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까마우성의 전북 방문이 우호협력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 까마우성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어업이 가장 중요한 산업이며 농·수산물 생산과 가공,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도시다.

 베트남 까마우 성의 수산물 수출은 40개국 대상 약 10억불 규모이며 이 가운데 우리나라 수출규모는 2015년 6천200만불, 2016년 6천900만불, 2017년 6천900만불(3/4분기) 등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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