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제43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
전북도, 제43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8.09.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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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직장민방위대장, 읍·면·동 민방위협의회 위원 등 4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대 창설 제4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민방위대창설은 지난 75년 국가안보가 어려운 상황에 따라 국민자위조직으로 전국 통리지역과 직장별 민방위대로 시작됐다.

이날 행사는 기념사, 축사와 함께 부대행사로써 직장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민방위의 날 창설 의의를 기리고 ‘지역안보를 확고히 하고 내 고장, 내 직장, 내 가정을 지키는 주인으로서 나라의 번영과 통일을 이룩하는 초석이 될 것”을 다짐하는 민방위 신조 낭독이 진행됐다.

민방위 육성발전에 공이 많은 자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국무총리상에 임실군 이경숙,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에 가스공사 전북지사 등 13명이 받았으며, 전라북도지사 기관표창에 장수군, 개인표창에 김제시 민방위대원 강대성 씨를 비롯한 18명이 도지사, 35보병사단장, 전북지방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민방위는 안보와 더불어 각종 재난발생 시 재난방지와 사후대처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방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민방위 대원에게 부여된 사명과 역할을 가슴에 품고 민·관·군 통합방위체계를 구축하는 핵심축이 될 것”을 당부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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