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는 TV를 시청하지 않는다. 물론 시청료는 내지만 말이다. 인터넷으로 온갖 정보가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니 TV가 없어도 심심하지 않다. 예전 8살때부터 시청하기 시작한 TV는 저녁시간, 휴일의 여가시간을 자신의 화면 앞에 잡아 두었다.
그러나 요즘 나를 비롯해 컴퓨터, 스마트폰에 길들인 사람들은 굳이 TV를 찾지 않더라도 즐길게 너무나 많다.
스포츠만 해도 지상파, 위성, 케이블TV 모두 인터넷 온라인 생중계를 하니 브라운관 앞으로 달려갈 필요가 없는 것이다.
드라마와 영화 역시 웹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TV없이 생활이 가능해진 것이다.
그럼 TV는 이제 뭘하지?
김재신 / 전주시 송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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