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 보건소는 추석 연휴기간인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응급 진료체계를 가동하는 등 비상 진료체계를 수립 시행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 첫날인 22일부터 26일까지 보건소에 의료대책반을 설치 운영하고 응급환자 및 일반 환자들의 의료기관 이용 편의를 위해 당직의료기관을 지정해 환자진료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도 지역별로 환자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며, 당번 약국지정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응급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연휴기관 중 의료기관 등록정보를 상담 안내를 실시하는 유관기관(129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괸리센터, 120시·도콜센터 등)에 제공하고, 인터넷(홈페이지 www.e-gen.or.kr, 스마트폰 앱, 포털사이트)을 통해 대국민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 중 진료에 참여하는 기관은 병·의원 60개소, 약국 39개소, 공공보건기관 31개소 등 130개소가 참여해 시민들은 물론 김제시를 찾는 귀성객들의 휴일 건강 지킴이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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