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전북도의회, 추석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민주당 전북도당-전북도의회, 추석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09.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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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과 전북도의회는 19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주남부·모래내 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안호영 위원장은 이날 오후 김양원 전주부시장, 강동화 전주시 부의장, 강승원·김호성·정섬길·박윤정 시의원 등과 함께 모래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와 동암재활원, 효경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미리 준비한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추석명절에 필요한 생선, 과일 등을 구입하며 시장상인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안호영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은 서민과 영세 자영업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도민 모두가 행복해 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북도의회 송성환 의장과 최찬욱 환경복지위원장, 김이재·홍성임·오평근·최영심·박희자 의원 및 사무처 직원 등 40여명도 이날 남부시장에서 하현수 상인회장 등을 만나 어려움을 청취한 뒤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송 의장 등은 이날 미리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추석 제수용품 구입과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와 함께 아동보호시설인 전북좋은이웃과 사랑의보금자리를 찾아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쌀과 화장지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송성환 의장은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과 집중호우로 채소류의 작황이 부진해 가격이 폭등하고 좀처럼 경기가 풀리지 않으면서 지역경제의 원동력인 전통시장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민들께서 제수용품을 준비할 때 값싸고 품질 좋은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지역경제도 살리고 가계부담도 더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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