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응답하라팀은 ‘응답하라 5,000만’이라는 주제로 전주·군산·부안·고창의 시간 여행코스를 발굴하고 ‘응답하라 버스 및 회수권’을 제안해 관람객의 이동 편의 향상을 도모했다.
이들은 외국인, 연인, 가족의 타겟층을 세분화해 여행 코스를 제시하고, 관광환경 개선 및 인력양성, 홍보마케팅 부분에서도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염승훈 학생(전주대 관광경영학과 3)은 “평소에 전북지역 관광 산업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전북의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심도 깊게 연구할 수 있었고, 다른 학교 학생들과 교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관광경영학과 권주영, 유상혁, 장가은, 문희정 학생팀도 ‘천년의 비상 전북형 DMO’라는 주제로 관광분야의 공공·민간부문을 포괄하는 기구 신설을 제안해 장려상을 받았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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