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환 광주지방국세청장 초청 전북지역 상공인 간담회
김형환 광주지방국세청장 초청 전북지역 상공인 간담회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8.09.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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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이선홍)는 19일 지역상공인 및 세무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층 대회의실에서 ‘김형환 광주지방국세청장 초청 전북지역 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형환 청장의 2018년 하반기 국세행정에 대한 운영방향과 어려운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세정지원정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기업인들의 관련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간이과세 사업자 한도금액 상향조정, 복식부기 의무자 기준금액 상향조정, 의제매입 세액공제 한도 확대 등 소상공인들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간담회를 주재한 이선홍 회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세무행정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애로를 해소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우리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기업인들이 마음 놓고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제혜택과 제도개선 등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형환 청장은 “세금신고에 불편함이 없도록 맞춤형 납세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고,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로 납세자가 무엇을 바라고 무엇을 불편해 하는지 사전에 소통하고 합리적으로 예측하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세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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